목마를 때마다 물 대신 '버블티' 마시다 의식 잃고 쓰러진 중3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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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달콤한 음료와 쫀득한 타피오카 펄의 매력에 빠져 매일 '밀크티'를 마시던 소녀가 병원에 실려 갔다.


최근 중국 매체 'kknews'는 16살 소녀 샤오잉(Xiao Ying)이 어느 날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어렸을 적부터 식욕이 왕성해 몸무게가 100kg에 달했던 샤오잉. 그런데 며칠 전부터 밥은커녕 물조차 제대로 마시지 못했다.


심지어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았는데도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보이더니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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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샤오잉의 부모가 쓰러져있는 딸을 빨리 발견해 병원으로 옮기면서 위급한 상황은 넘겼다.


병원에 실려 온 샤오잉은 즉시 진찰을 받았고, 의식을 잃었던 원인은 '밀크티'에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샤오잉은 타피오카 펄이 가득 들어간 밀크티를 매우 좋아해 물 대신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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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결국 당뇨병케톤산증(diabetic ketoacidosis)이 생긴 것이다. 당뇨병케톤산증은 당뇨병의 급성 합병증 중 하나로 인슐린 부족, 수분 결핍 등이 원인이다.


실제 샤오잉의 혈당 수치는 정상적인 사람보다 20배 이상 높았다. 자칫 잘못하다간 목숨까지 위험한 상황이었다.


현재 샤오잉은 인슐린을 투여받으며 정상 혈당이 유지될 수 있도록 치료받고 있으며 이후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전문적인 체중 관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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