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으로 돌아가면 180도 다른 사람 되는 '갭신갭왕' 스타 5명

(좌) MBN '레벨업', (우) 뉴스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수의 연예인들이 뜻밖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이들은 주로 꾸밈없는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때로는 망가지는 모습까지 스스럼없이 보여줘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하지만 본업을 할 때만큼은 카리스마 넘치는 전문가 포스를 폴폴 풍겨 "역시"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처럼 평상시와 일할 때 모습이 180도 다른 일명 '갭신갭왕' 스타 5명을 한곳에 모아봤다.

1. 성훈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인 성훈은 반반한 외모와는 달리 허당기 넘치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결국 '뉴얼(새 얼간이)'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그는 매주 기상천외한 말과 행동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최근 싱가포르에서 화보 촬영을 한 그는 평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매 컷마다 조각 외모와 핫바디를 뽐내며 배우가 뭔지 제대로 보여줬다.

2. '마마무' 화사

MBC '나 혼자 산다'

Twitter 'mintbox_0619'

마마무 멤버 화사도 무대 위에만 서면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스타다.

쿨한 성격의 소유자인 화사는 평소에는 화장도 연하게 하고 폭풍 먹방을 펼치는 등 남의 시선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가수가 본업인 그는 공연할 때만큼은 섹시한 춤선과 표정을 보여주면서 남심을 제대로 홀리곤 한다. 

3. 헨리

MBC '나 혼자 산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MBC '나 혼자 산다'의 '얼간이 형제' 중 한 명인 가수 헨리.

그는 4차원적인 발상은 물론이거니와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이면서 엉뚱한 매력을 시청자에게 어필했다.

항상 깨 발랄할 것 같은 그도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할 때는 진지한 태도를 보인다. 

4. 규현

tvN '신서유기4'

MBC '듀엣가요제'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은 '강식당', '신서유기', '라디오스타' 등 예능계의 굵직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넘치는 예능감을 뽐냈다.

그중에서도 그는 '신서유기' 시리즈에서 술을 좋아하는 '조정뱅이' 캐릭터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평소에는 편안한 옆집 오빠 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무대에서는 훈훈한 비주얼과 명품 보이스로 '남신'같은 자태를 과시하곤 한다.

5. 청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YouTube 'MNH Entertainment'

가수 청하는 주로 공연을 할 때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다.

도도한 면모를 자주 보여줘서인지 청하는 평소에도 차가울 것만 같은 생각이 들곤 한다.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그는 평상시에는 밝고 쾌활한 면모를 보여줘 시선을 끈다.

그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매니저와 활발하게 노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