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육회' 반반 조합으로 친구 4명이 가도 한 판 깨기 어렵다는 '꼬막육회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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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입맛이 뚝 떨어지는 여름철, 고추장과 참기름에 원하는 재료를 가득 넣고 쓱쓱 비벼 먹는 비빔밥은 저절로 식욕을 돋게 만드는 마성의 음식으로 통한다.

그런데 여기, 우리가 흔히 먹던 비빔밥이 더욱더 럭셔리한 모습으로 맛있게 변신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특대형 그릇에 마치 룰렛처럼 꽉꽉 채워진 '꼬막육회비빔밥' 한 판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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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의 중심엔 먹음직스러운 노른자가 '콕' 박혀 식욕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바다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양념 꼬막'은 비빔밥을 대표하는 자랑거리다.

고소하고 매콤한 비빔밥에 쫄깃한 꼬막을 얹어 소주와 함께 먹어주면 입안에서 환상의 궁합이 펼쳐진다.

꼬막으로 해산물 파티를 벌였으니 이번엔 '고기'로 몸보신을 할 차례다.

싱싱한 한우에 참기름을 듬뿍 뿌린 고소한 육회는 본능을 뚫고 나오는 식욕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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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와 김가루를 매콤한 비빔밥에 쓱쓱 비벼서 먹으면 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해당 비빔밥은 육회비빔밥과 꼬막비빔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배가 불러도 끝도 없이 먹게 된다는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아 먹짱들의 식탐까지 만족시켜주니 주머니가 가벼워도 더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이번 주말, '꼬막육회비빔밥'과 함께 풍성한 주말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