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동생 남도현 '짱구 눈썹' 만들고 세상 신난 '실친' 이한결
'프로듀스 X 101' 이한결이 5살이나 어린 동생 남도현의 비주얼을 망가뜨려 놓고 세상 해맑게 웃어 보였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프로듀스 X 101' 이한결이 남도현의 비주얼을 망가뜨리고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에게 메이크업 꿀팁을 전수받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명씩 짝을 지어 앉은 연습생들은 서로의 눈썹을 그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남도현은 같은 소속사 형이자 절친인 이한결에게 눈썹을 맡기게 됐다.
이한결의 거친 손길을 느낀 남도현은 "아, 이거 아닌 거 같은데"라며 불안한 내색을 비추기 시작했다.
평소 5살이나 어린 동생 남도현을 놀리는 재미로 사는(?) 이한결은 또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음흉하게 웃어 보였다.
열심히 예술혼을 불태우던 이한결은 남도현의 양쪽 눈썹과 미간을 '1자'로 만들어버리고 말았다.
거울로 얼굴 상태를 확인한 남도현은 책상에 팔을 내리치며 실성하더니 이내 "이거 안 지워진다고 하던데"라며 칭얼거렸다.
리얼한 남도현의 반응이 그저 웃겼는지 이한결은 입꼬리를 시원하게 올려 보이며 포복절도했다.
현실 형제 같은 케미를 뽐내는 남도현과 이한결을 본 국민 프로듀서들은 두 사람 모두 데뷔했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남도현과 이한결은 3차 순위 발표식에서 각각 7위, 16위를 기록했다.
※ 관련 영상은 3분 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