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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스포츠카 사려고 1억7천만원 훔친 여비서

20대 미모의 여비서가 고가의 스포츠카와 명품 핸드백, 액세서리 등을 구입하려고 1억7000만원을 훔쳤다가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via Audi /M & Y News Agency

 

미모의 20대 여비서가 고가의 스포츠카와 명품 핸드백, 액세서리 등을 구입하려고 1억7000만원을 훔쳤다가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영국 잉글랜드 남부에 있는 카운티인 서리 호크우드에 사는 야스민 디즈니(Yasmin Disney, 25)의 사연을 보도했다.

 

개인 여비서로 일하는 야스민은 평소 사치스러운 생활로 씀씀이가 컸는데 자신의 월급으로는 '낭비벽'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다.

 

그녀는 회사의 서류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거래처 등에서 돈을 빼돌려 무려 10만 파운드(한화 약 1억7000만원)를 훔쳤다.

 

이렇게 마련한 돈으로 야스민은 고급 스포츠카인 '아우디 TT'를 구입했고 고가의 핸드백과 보석 등을 샀다. 

 

이 뿐만 아니라 최고급 휴가를 가는데 훔친 돈을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야스민의 황당한 횡령은 오래가지 못했다.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자기 소득이 늘어난 것을 의심한 회계사가 이러한 사실을 세무당국에 신고한 것이다.

 

조사 결과 야스민이 회사 돈을 횡령한 사실이 밝혀졌다. 법원으로부터 유죄판결을 받은 그녀는 22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하지만 훔친 돈으로 구입한 물건을 팔아서 돈을 갚으라는 법원의 명령에 야스민은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via  & Y News 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