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수업 때마다 잠만 잔 문과생도 채널 고정시키는 EBS 화학 선생님

인사이트Instagram 'kimsungeun865'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일찍이 화학을 포기한 문과생도 원소주기율표를 외우게 만드는 강사가 있다. 바로 EBSi에서 화학을 가르치는 강사 김성은이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EBSi 강사님을 본 뒤부터 필요도 없는 화학 공부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첨부된 사진은 김성은의 인터넷 강의를 일부 캡처한 것이다. 사진 속 김성은은 화학 I 전하량 보전 법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지만 여전한 미모를 자랑한다. 화학을 전혀 알지 못하는 문과생도 시선을 돌릴 수 없게 만들 정도다.


인사이트Instagram 'kimsungeun865'


대학교 치어리딩 부에서 활동했을 만큼 우월한 기럭지와 8등신 비율의 몸매는 덤이다. 그는 종종 강의 도중 지루해하는 학생을 위해 훌륭한 치어리딩 솜씨를 보여주기도 한다.


글쓴이는 "우연히 강사님을 본 뒤로 계속 화학만 공부하고 있다"며 "화학에는 조금도 관심이 없었는데 벌써 원소주기율표까지 다 외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 전까지도 강사님 강의를 봤다. 뒤늦게 적성을 찾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건국대학교 출신인 김성은은 강남 대성학원, 노량진 대성학원 등 유명 학원가를 점령한 화학 1타 강사였다. EBSi에는 2014년 12월 입성했다.


인사이트EBSi 홈페이지


2015년 11월부터는 대성마이맥과 계약을 해지하고 EBSi에서만 강의를 하고 있다. 보통 젊은 연배의 1타 강사가 수입이 학원가보다 적은 EBSi로 이직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단순히 수익성을 쫓기보다 더 많은 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A씨의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대부분 김성은을 치켜세웠다. 외모뿐만 아니라 실력이 매우 출중해 난해하고 따분하기만 했던 강의도 매우 재밌게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김성은은 난도가 매우 높다는 양적 관계 관련 문제 풀이를 매우 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복잡한 문제를 단숨에 풀어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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