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휴잭맨이 밝힌 ‘엑스맨’을 떠나는 이유

via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

배우 휴잭맨이 영화 '엑스맨'에서 떠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ABC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마이클(Live with Kelly and Michael)에 출연한 휴잭맨(Hugh Jackman)은 "'엑스맨 울버린3(가제)'이 마지막 영화"라고 말했다. 

 

휴잭맨은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이자 친한 친구인 제리 사인펠트(Jerry Seinfeld)를 언급하며 "그가 '이제는 떠나야 할때'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휴잭맨은 "그렇지만 절대 울버린 연기가 싫증 나서 그런것은 아니다"라며 "울버린 연기를 여전히 사랑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휴잭맨은 "울버린3가 어느 때보다 흥분되고 설렌다"라고 말해 '엑스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휴잭맨은 지난 2000년 '엑스맨(X-Men)'을 시작으로 15년간 총 7작품에서 '울버린'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오는 2017년 개봉할 예정인 '울버린3'를 준비하고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