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진터널' 안에서 2차선 도로 완전히 막고 '기념사진' 촬영한 자동차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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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한 자동차 동호회가 창원 마진터널을 가로막은 사진을 올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남 진해경찰서는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이 단체로 터널을 가로막고 기념사진을 찍은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8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터널 길막 촬영 동호회 창원 마진터널' 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사진에는 동호회 차량 5대가 헤드라이트를 모두 켠 채 왕복 2차로를 나란히 가로막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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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사람이 지나갔으면 어떡할 뻔했냐", "법적으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등 거센 비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들의 태도는 당당했다.


동호회 회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카카오톡 대화를 통해 "신경을 안 쓰고 있고 반응을 보일 필요도 없다"며 "남들이 뭐라 하면 인천을 오라고 하면 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불거진 논란에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속 승용차 번호 조회를 통해 사건의 진위를 확인하고 나섰다.


만약 이들이 실제로 터널을 막은 경우, 일반교통방해죄 혐의를 적용받아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의 벌금을 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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