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BS '한밤의 TV 연예'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화려한 삶 이면에 있는 외로움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는 현대미술전시 기획자로 변신한 지드래곤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지드래곤은 현대미술가들과의 협업작품을 선보인 것에 대해 "제가 겉보기에는 화려하지만 공허함이나 외로움을 느낀다"며 "늘 무언가 결핍돼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을 표현해봤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저도 제 손으로 뭔가를 직접 만들어 공개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이 현대미술작가 12명과 함께 1년 동안 작업한 설치, 조각, 사진 등의 작품은 지난 9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