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릴 수 없다" 수만 마리 파리 떼에 습격당한 '세종시' 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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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세종시가 파리 떼에 점령당했다. 사방을 둘러봐도 시커먼 파리뿐이다.


지난 8일 JTBC '뉴스룸'은 갑자기 늘어난 파리 때문에 전쟁을 치르고 있는 세종시를 직접 방문 취재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는 파리 떼에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다.


급한 대로 파리를 잡기 위해 끈끈이를 사용해봤지만 이마저도 턱없다. 끈끈이는 5분이 채 안 돼 시커멓게 파리가 가득 붙어 기능을 상실할 정도다.


도로를 지나다니기만 하더라도 파리 떼가 몸에 득실득실 달라붙을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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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다. 주민들이 식사를 하더라도 금세 파리 떼가 날아와 음식과 주변을 장악한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일상생활에서도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파리 떼는 지난 5월 18일 한 농가에서 뿌린 액체 비료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 농가는 친환경 밤을 생산하기 위해서 뿌렸다가 발생한 일이라면서도 어디 제품인지 등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관계자는 "(농가가) 어디서 생산한 제품인지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다"며 "살포자가 아무래도 불량품을 가져다 뿌린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들은 세종시의 뒤늦은 대처 때문에 사태가 더 커졌다며 꼬집고 있다. 한 주민은 "6월 초부터 파리 유입이 많이 됐는데도 면사무소는 들은 척도 안 했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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