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 아동권리페스티벌 '오늘보다 내일이 더 빛나는 우리' 진행

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는 지난 6일 오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아동권리페스티벌 '오늘보다 내일이 더 빛나는 우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편지쓰기대회와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동권리페스티벌은 대회 참여에 이어 지역 시민들에게 대회로 배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희망편지쓰기대회에는 부산 지역 초등학교 200개교 108,250명과 이 참여했고,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에는 280개원 30,777명으로 총 139,020명이 참여했다.

이번 아동권리페스티벌은 대회 시상식과 더불어 나눔을 주제로 만들어진 영상이 상영되는 영상을 상영하는 '희망극장'이 진행됐다.

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

또한 아동의 다양한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알리는 아동권리 옹호 부스와 페이스페인팅·흑백사진관·놀이체험·SNS이벤트 등의 참여형 부스가 운영됐다.

권민정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장은 "가족이 함께 아동권리 페스티벌에 참여해 나눔에 대한 인식을 갖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굿네이버스는 아동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 이어 오는 20일에는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경남지역 아동권리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