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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거미' 별명 너무 좋아 흔들거리며 '아기 상어' 부르는 세젤귀 톰 홀랜드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자신의 별명 '아기 거미'에 맞춰 '아기 상어송'을 불렀다.

인사이트Twitter 'sbsmovieworld'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부르는 귀여운 '아기 거미' 노래가 공개됐다.


지난 5일 SBS '접속! 무비월드'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근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 중 톰 홀랜드는 한국 팬들이 자신을 부르는 별명에 대해 전해 들었다.


톰 홀랜드의 별명은 '아기 거미'로 귀여운 그의 이미지와 아주 잘 어울리는 것이었다.


인사이트Twitter 'sbsmovieworld'


아기 거미의 뜻을 전해 들은 그는 "베이비 스파이더! 애기 거미!"라며 무척 맘에 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활짝 웃으며 '아기 거미'를 몇 번 읊조리던 톰 홀랜드는 "그 노래 같네요"라며 '아기 상어' 노래를 흥얼 거리기 시작했다.


톰 홀랜드가 부르는 노래는 원곡과 살짝 달랐다. '아기 상어'의 음에 'Baby spider'라는 가사를 넣은 것이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몸을 좌우로 흔들며 귀엽게 노래를 부르던 그는 조금 민망한 듯 너털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날 톰 홀랜드의 귀여운 '아기 거미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지구 뿌신다! 진짜 너무 귀엽다", "아기 거미 또 와주라"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톰 홀랜드가 출연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개봉 4일째 2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조롭게 흥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