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단 4일 만에 '230만'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찍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마블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역대 스파이더맨 중 최고라는 찬사를 받으며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5일 하루 63만 6,53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개봉 4일 만에 누적관객 수 230만 36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해당 영화는 타노스와의 전투 후 변화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스파이더맨인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의 모습을 그린다.

피터 파커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구들과 함께 유럽으로 떠난다.

하지만 처음 방문한 유럽에서 피터 파커는 새로운 빌런들과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런홀 분)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피터 파커는 자신의 주 무대 뉴욕이 아닌 유럽에서 아이언맨의 도움 없이 홀로서기에 나선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는 MCU 직전 작품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달리 두 개의 쿠키 영상이 존재하니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한편, 같은 날 영화 '알라딘'은 12만 4,15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 수 874만 2,905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6만 1,309명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 수 249만 7,873명을 기록한 영화 '토이 스토리 4'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