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9일(월)

아이 부모가 비행기 승객들에게 선물 나눠준 이유

via 온라인 커뮤니티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을 위한 쌍둥이 부모의 센스있는 배려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념 충만, 비행기 안 쌍둥이 부부>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지난 2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체코 프라하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해 이륙을 기다리던 중 한 부부가 마이크를 잡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들 부부는 승객들을 향해 "4개월 된 쌍둥이 부모인데 아이들이 첫 비행이라 귀가 막히면 울 수도 있다"며 "최대한 아이들을 달래보겠지만 피해드릴 수 있어 미리 양해를 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객분들께 죄송한 마음으로 조촐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승무원을 통해 정성껏 포장된 선물더미를 승객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다.

 

이들 쌍둥이 부부가 건넨 선물에는 각종 사탕과 귀마개, 그리고 포르투갈어, 영어, 체코어 등 3개국 언어로 적힌 편지가 담겨 있었다.

 

A씨는 "쌍둥이 부모의 배려 덕분에 3시간여의 비행시간 동안 아이들의 울음소리에 그 누구도 눈살을 찌푸리는 이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유되며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쌍둥이 부모가 승객들에게 건넨 편지> via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