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호날두의 지난 1년을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호날두'가 올 가을 개봉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9일(현지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에 대한 영화를 제작하기로 했다"는 짧은 글과 함께 아들 호날두 주니어가 카메라를 들여다보는 사진을 게재했다.
트위터 '호날두필름(@RonaldoFilm)'에 따르면 영화 제목은 '호날두'이며 그가 보낸 지난 1년의 시간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개봉 시기는 오는 '2015년 가을 중'으로 알려졌다.
앞서 호날두는 "당장 공개하고 싶을 만큼 흥분되는 뉴스가 있다. 내일 공개한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지난 8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남겨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가 있다.
하루 동안 유럽의 언론들과 축구 팬들은 어떤 소식이 나올지 예상했고 이내 영화 제작으로 밝혀지자 호날두의 SNS에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