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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고 대화 잘 되는 여자"···'승무원'과 열애설 난 이승우가 직접 밝힌 이상형

5살 연상 승무원과 열애설이 난 이승우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woolee'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헬라스 베로나 FC 소속의 축구선수 이승우가 미모의 승무원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3일 '스포츠투데이'는 이승우의 측근이 열애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측근은 "지난해 9월 소식을 접하게 됐고 두 사람이 사귀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며 입장을 전했다.


그의 열애설로 많은 여성팬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승우의 이상형 발언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woolee'


지난달 29일 이승우는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열린 KFAN 데이 행사에서 이상형을 공개했다.


그는 "같이 잘 대화할 수 있는 여자, 같이 미래를 보고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여자, 그리고 키 큰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승우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A씨는 국내 유명 항공사 승무원으로 22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SNS 스타다.


승무원 특성상 큰 키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친절한 성격 등이 앞서 이승우가 밝힌 이상형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것이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seungwoolee', (우) A씨 인스타그램


또한 이승우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현했을 당시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외국인을 몇 번 만나봤는데 잘 안 맞았다"면서 "무조건 한국인과 결혼할 것"이라고 연애 스타일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승우와 A씨는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각각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A씨는 이승우의 게시글에 "이거 아주 잘 나왔네"라는 댓글을 달았다. A씨는 열애설이 불거지자 자신이 게재한 바닷가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아직까지 열애설에 대한 이승우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