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에서 지우와 함께 다니는 피카츄는 사실 '대머리' 였다"

포켓몬스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우리를 동심의 세계로 데려가 주는 '피카츄'에게 말 못 할 비밀(?)이 있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포켓몬스터 피카츄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가 된 사진 속 피카츄들은 지우와 함께 다니는 피카츄와 조금 다른 모습이다. 예쁜 앞머리를 가진 피카츄부터 투블럭컷, 심지어 쉼표 머리를 한 피카츄도 있다. 

아주 풍성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 피카츄도 있어 눈길을 끈다.

포켓몬스터

피카츄들이 각자 귀여운 개성이 드러나는 헤어스타일을 한 반면 지우와 함께 다니는 피카츄는 그저 동그란 두상뿐이다. 

즉 '대머리'라는 이야기. 심지어 다른 피카츄들은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지만 지우의 피카츄는 푸석푸석해 보여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더욱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지우가 피카츄를 너무 고생시켜서 탈모가 온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포켓몬스터

또 다른 누리꾼들 역시 "얼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면 머리가 다 빠졌을까", "대머리여도 귀엽다" 등의 댓글로 지우의 피카츄를 위로했다.

피카츄가 대머리여도 슬퍼하지 말자. 피카츄가 부르는 노래대로 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모두 친구이니 말이다. 

한편 해당 장면은 포켓몬 'Sun & Moon 에피소드' 91화와 1세대 라이벌 훈이와 만난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켓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