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키우는 주인들 사이서 대유행 중인 '핵인싸' 포즈 3

Instagram 'woofwooftv'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울애기 예쁘쥬?"

요즘 해외 견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상이 있다.

해당 영상에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빛이 나는 귀여운 아기 웰시코기가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녀석들의 성장일기를 남겨두고 싶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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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 또한 그저 견주가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일상을 개인적으로 소장하기 위해 찍은 평범한 영상이었다.

하지만 어떤 행동을 해도 치명적인 귀여움을 발산하는 '매력덩어리' 웰시코기는 지극히 평범한 영상도 '핫'하게 만들며 유행을 선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기 웰시코기는 해맑은 표정으로 주인을 바라보며 '주인바라기' 면모를 보였다.

그때 주인이 꽃받침을 하듯 양손을 모아 슥 가져다 대자 웰시코기는 곧장 그 속에 얼굴을 파묻으며 치명적인 귀여움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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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주인이 엄지와 검지로 V자 모양을 만들자 녀석은 손가락 사이로 얼굴을 쑥 들이밀며 또다시 즉각 반응했다.

이어 주인이 동그란 원을 만들어 보이자 녀석은 이번에는 코를 원 사이로 쏙 집어넣으며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애교를 부려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꽃받침, 브이, 원까지 '쓰리 콤보'를 달성한 웰시코기의 모습이 담긴 해당 영상은 곧 전 세계 견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유행처럼 번져나갔다.

영상을 직접 따라 해본 한 누리꾼은 "뜻밖의 인생샷 득템했다", "너무 귀여워 심장 멎을 뻔", "우리집 댕댕이도 핵인싸 포즈 시켜봤어요", "평생 소장각 영상이다" 등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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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F WOOF®(@woofwooftv)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6월 30 6:09오전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