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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 시절, 미니홈피에 '나쁜 말' 올라오자 게시판 폐쇄한 손흥민

축구선수 손흥민이 일명 '슈퍼콘' 열풍으로 더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행보도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빙그레 BINGGRA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슈퍼 손~ 슈퍼 콘~ 슈퍼 슈퍼 손손"


일명 '슈퍼콘' 열풍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 인기가 날로 치솟는 가운데, 그의 과거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는 손흥민이 과거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렸던 글이 공유돼 화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010년 한국 나이로 19살이었던 손흥민은 당시 친구들에게 욕을 쓰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는 글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친구들을 향해 "얘들아 부탁이다. 홈피에 나쁜 말 좀 쓰지 마. 부탁이야. 그래서 내가 일촌평 닫을게"라고 애원했다.


그는 간절한 마음을 친구들에게 어필하고 싶었는지 'ㅠㅠ' 이모티콘을 연이어 붙이기도 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또 손흥민은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반니'라고 불리는 전 축구선수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자신을 칭찬하자 폭풍 감격했다.


손흥민은 "나 맞아? 정말 맞는 거지? 영광입니다~ 형님"이라며 온 세상의 기쁨을 다 가진듯한 귀여운 모습을 보여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은 "손흥민은 인성까지 완벽하네", "손흥민이 롱런할 수 있는 이유다", "귀엽고, 멋지고, 축구 잘하고 다 가졌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ts_trill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