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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꺼내는 척하면서 손수건으로 땀 닦고 '코찡긋' 웃은 세젤예 심판

축구 경기 도중, 카드를 꺼내는 척 손수건을 꺼낸 재치만점 심판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Twitter 'GOLTV'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미모와 재치를 동시에 겸비한 브라질 여성 심판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축구 경기 심판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 속 심판은 경기 도중 갑자기 한 선수를 응시하면서 다가간다.


그러더니 이내 바지 뒷주머니에서 손을 넣어 무언가를 꺼낸다.


Twitter 'GOLTV'


금방이라도 옐로카드가 나올 듯해 선수들이 긴장하는 순간, 심판은 손수건을 꺼내 자신의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을 닦았다.


이어 잔망미 넘치는 '꽃미소'까지 날리며 보는 이들을 모두 '심쿵'하게 했다.


아리따운 심판의 재치에 선수들도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웃고 말았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고 멋지다", "웃는 모습에서 반해버렸다", "미모에 재치까지 난리 났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상 속 심판은 브라질 출신의 페르난다 콜롬보 율리아나로, 국제 심판 겸 스포츠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GOL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