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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엔 거미로 태어나야지"···밖에서 '밤샘'한 민국이가 톰 홀랜드 만난 뒤 감격하며 한말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스파이더맨 팬 페스트 행사에 참석해 톰 홀랜드를 실제로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Facebook '김민국'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밤샘 끝에 톰 홀랜드를 영접하고 신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달 30일 김민국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한한 톰 홀랜드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홍보를 위한 '웰컴 스파이더맨 팬 페스트'가 진행됐다.


김민국은 행사에 참석해 톰 홀랜드를 눈앞에서 보는 기쁨을 누렸다.


인사이트Facebook '김민국'


그는 레드카펫 위 톰 홀랜드를 직접 보기도 하고 영화 속 캐릭터인 스파이더맨, 미스테리오 코스프레를 한 사람과 같이 '셀카'를 찍었다.


코스프레를 한 사람과 찍은 사진에서 김민국은 신난 표정을 내보이며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김민국은 "인생은 정말 너무나 아름답다. 태어나길 정말 잘했다"며 "다음에는 거미로 태어나야겠다"고 크게 만족해했다.


하지만 김민국은 댓글에 "(톰 홀랜드) 얼굴도 잘 못 보고, 사인도 못 받고, 사진도 잘 못 찍고. 이럴 거면 뭐 하러 밤샘하고 4시부터 기다렸나 싶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김민국은 그의 아버지 김성주와 함께 지난 2014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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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김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