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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밝혀진 '보이스 3' 역대급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진짜 정체

OCN '보이스 3'에서 끔찍한 만행을 저지르던 살인마 박병은이 이진욱의 친형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사이트OCN '보이스3'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OCN '보이스' 시리즈 사상 최악의 살인마인 카네키 마사유키의 정체가 공개돼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9일 OCN '보이스 3'에서는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 분)의 진짜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강권주(이하나 분)과 도강우(이진욱 분)는 카네키 가문에 입양된 한국인 아이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아이는 바로 카네키 마사유키였고, 진짜 이름은 우종우였다. 그는 입양이 됐을 당시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 개의 귀를 잘라 별무늬 박스에 넣어 보관해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OCN '보이스3'


이 사실을 알게 된 도강우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왜냐하면 우종우는 바로 도강우의 친형이었기 때문이다.


과거 도강우의 이름은 우강우였고, 아버지가 미호의 살인범으로 처형된 뒤 재혼한 어머니로 인해 이름이 바뀐 상황이었다.


도강우는 그동안 우종우가 미호 살인 사건 이후 일본의 한 병원에서 백혈병으로 투병을 하던 중 혐한 성향 일본인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알게 됐다.


형의 존재를 알게 된 도강우는 잃어버렸던 어릴 적 기억까지 되찾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OCN '보이스3'


그의 기억 속 미호를 죽이고 있던 우종우는 도강우에게 "네가 해봐. 끝까지 하면 된다니까. 그럼 미호는 편해져"라고 말했다.


우종우는 전정가위를 건넸지만 도강우는 끝내 찌르진 못했다. 뒤늦게 달려온 아버지는 두 사람을 말렸지만 이미 미호는 숨을 거둔 뒤였다.


결국 아버지는 아들이던 우종우의 죄를 뒤집어쓰기 위해 스스로 살인자의 길을 선택한 것이었다.


Naver TV '보이스 3'


Naver TV '보이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