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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피하려 도주하다 경찰차와 충돌한 페라리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하려고 도망치다 경찰차에 부딪쳐 2억 원의 수리비를 떠안은 페라리 운전자가 화제다.

via weibo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하려고 도망치다 경찰차에 부딪쳐 2억 원의 수리비를 떠안은 페라리 운전자가 화제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중국의 한 누리꾼은 자신의 웨이보(weibo)에 도로 한복판에 경찰차와 부딪쳐 차량 후면이 산산조각 난 페라리의 모습을 올렸다.

 

누리꾼은 "이날 새벽 1시 30분경 저장성 닝보시(宁波市)의 한 대교에서 페라리 한 대가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차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당시 페라리 운전자 쉬(徐)모 씨는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을 피해 도망치다가 도로 한쪽에 세워진 경찰차를 심하게 부딪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인해 페라리 뒷면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산산조각이 났다.

 

차량 수리업자에 따르면 페라리를 수리하는 데만 무려 100만 위안(한화 1억 7,999만 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운전자 쉬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