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부터 꿀잼!" 집사라면 꼭 봐야하는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2' 메인 예고편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2'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우리가 그들을 키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들이 우릴 키우는 건지도 몰라요"

집사들은 알 수 없는 반려동물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지난 27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2'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예고편 영상은 주인이 집을 비우자 마음껏 자유의 기쁨을 누리는 반려견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2'

아기 리암 옆에 24시간 딱 붙어서 보호해주는 맥스와 듀크, 주인과 함께 양치질하는 스노우볼, 주인의 잠을 깨우는 클로이까지 일상을 함께 보내는 동물과 반려인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리암에게 온 신경을 쏟아부은 탓인지 맥스는 육아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리암의 가족은 맥스의 건강을 위해 도시를 벗어나 여름휴가를 떠난다.

휴가지에서 맥스는 묵직하고 과묵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루스터를 만난다. 이후 맥스와 루스터는 뜻밖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펼치게 된다.

앞서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반려동물의 숨은 일상을 엿보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많은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2'

이에 힘입어 개봉 3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온 '마이펫의 이중생활 2'는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22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전작 인기만큼이나 이번 영화도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흥행 돌풍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모인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2'는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