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영화 '매드맥스4'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인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매드맥스4)'의 감독 조지 밀러(George Miller)가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조지 밀러 감독은 최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 한국 영화 및 감독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 "영화 수준이 매우 높은 한국에서 '매드맥스4'가 큰 사랑을 받다니 매우 자랑스럽다"고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매드맥스4'가 한국을 비롯해 세계적인 흥행몰이를 하는 이유에 대해 "극장이 아닌 TV 등의 다른 형태로는 체험의 밀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14일 개봉 한 영화 '매드맥스4'는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343만 4196명을 기록 했으며, 이번주 중 35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영화 '매드맥스4'는 지난 1979년 첫 등장과 동시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매드맥스 시리즈'의 리메이크작으로 원작의 조지 밀러 감독이 30년 만에 다시 메가폰을 잡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