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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안 했다던 싸이, 양현석·조 로우와 부적절한 술자리 가졌다"

조 로우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 싸이가 조 로우가 입국한 당일 한 유흥업소에서 그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42psy4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싸이가 밝혀지지 않은 부적절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MBC '뉴스데스크'는 양현석 전 YG 대표와 싸이가 정 마담이 운영하는 유흥 업소에서 입국 첫날부터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앞서 싸이는 양현석 전 대표의 성접대 자리에 동석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싸이는 관련 의혹에 대해 조 로우 일행이 입국한 다음 날 한 차례 만났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조 로우 일행의 입국 당일 저녁에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서울 강남의 한 고깃집에서 조 로우 일행과 식사했다.


현장에는 일명 '정 마담'이 운영하는 유흥업소 여성 등 화류계 여성 25명이 있었다.


이들은 식사를 마친 뒤 정 마담의 고급 유흥업소로 자리를 옮겼고, 그곳에는 양현석과 싸이가 조 로우의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당시 이들의 모습을 본 목격자에 따르면 조 로우는 양현석·싸이와 별다른 대화를 하지 않고 옆에 앉은 유흥업소 여성들과 대화를 나눴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9시간가량의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양현석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