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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덕 성지'로 불리는 '달콤+쌉싸름' 7단계 녹차 아이스크림 가게

녹차 덕후들 사이에서 '성지'로 불리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온라인상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인사이트chakatsu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진정한 녹차 덕후라면 반드시 방문해 봐야 할 곳이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1단계부터 7단계까지 점차 진해지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일본 도쿄 다이토구 아사쿠사 지역에 위치한다.


이미 현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진한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navitime


가게에 들어서면 연녹색부터 진녹색까지 총 7단계의 녹차 아이스크림이 진열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단계는 녹차가 가장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달콤한 우유 향이 강하고, 3단계는 중간 맛으로 녹차와 우유 향의 조화가 적절하다.


이곳의 별미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 7단계의 경우 일본 농림수산부에서 상을 받은 차밭에서 난 최고급 가루를 이용해 만든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마지막 단계이므로 가장 쓴맛이 나지만, 심하게 떫지 않고 깊은 맛이 나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


그런 만큼 7단계 아이스크림의 경우 다른 단계가 한화 기준 4천 원 정도인 것에 비해 비싼 6,2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한 입 먹는 순간 입안에 쌉싸름하고 달콤한 향이 확 퍼지는 녹차 아이스크림 전문점을 찾아보자.


분명 녹차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