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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일대 화산섬, '초대형 연기' 내뿜으며 분화했다

러시아령인 쿠릴열도에 위치한 화산섬이 화산재 연기를 내뿜으며 분화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러시아령인 쿠릴열도에 위치한 화산섬이 화산재 연기를 내뿜으며 분화했다.


주변 운항 항공기에는 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NHK에 따르면 이 화산섬은 홋카이도 에토로후섬에서 북동쪽으로 450㎞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지난 22일 오전 3시께 분화한 쿠릴열도 라이코케 섬 화산은 비교적 큰 규모로 분화했다고 전해진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아침&지금'


해당 분화 때문에 13000m의 연기가 솟아 올랐고, 화산재가 알류산 열도 근해의 상공으로 번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다.


주변 항로를 지나는 항공사 비행기는 주의를 당부 받은 상태다. 만약 비행기가 화산재를 지나면 심할 경우 제트 엔진이 멈출 수도 있다.


라이코케는 쿠릴열도 중부에 있는 해발 551m의 무인 화산섬이다.


한편 일본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일본 니가타현 앞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rk 발령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약 200년 주기로 돌아오는 대지진 주기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30년 내 '도카이·도난카이·난카이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80~90%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