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5일(목)

외국인이라 '결혼 반대'한 예비 시어머니 때문에 "소주 죽을 때까지 먹었다"는 러시아 엘프녀

인사이트Instagram 'kumiho999'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이경택과 백년가약을 맺은 러시아 출신 모델 고미호가 외국인이어서 결혼할 때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요정처럼 생겨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모델 고미호(30)가 출연했다.


한국 생활 6년 차, 결혼 생활 5년 차에 접어든 고미호는 "사실 결혼 반대를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고미호는 "남편(33)이랑 (만난 지) 100일 만에 결혼하기로 했다. (그런데) 러시아 사람이라서 절대 안 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kumiho999'


고미호는 "(시어머니가 저에게) 네 아들이 아니니 연락하지 말라고 할 정도였다. 진짜 저희 전화를 차단하셨다"고 충격적이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고미호는 인기가 많았다.


고미호를 좋아하는 남자는 더 있었고, 다행히 현재의 시아버지가 고미호를 놓치기 싫어 시어머니 설득을 도와줬다.


고미호는 "소주를 죽을 때까지 먹으면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다. 그때는 이미 혼인신고를 했을 때라서 배신감도 느꼈을 것 같다. 이제 어쩔 수 없으니까 딸처럼 생각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미호와 이경택 부부는 지난 2014년 100일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고미호는 현재 모델 겸 리포터,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편과 함께 유튜브 채널 'MIHO [TV]'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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