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짭짤 '치토스' 한가득 들어가 중독성 폭발하는 KFC 한정판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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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맵고 짭짤한 맛으로 나도 모르는 사이 한 봉지를 싹싹 비우게 되는 과자 치토스.

엄청난 중독성을 가진 치토스가 이번에는 유명 패스트푸드점 KFC와의 콜라보를 통해 놀라운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는 KFC의 치킨 패티와 치토스를 결합한 버거가 해외에 깜짝 등장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좌) 9gag (우) Business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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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치토스 프라이드치킨 샌드위치'라 불리는 이 햄버거는 오는 7월 1일 미국 전역에서 한정 출시된다.

햄버거 안에는 KFC의 치킨 패티와 함께 치토스, 특제 소스, 마요네즈 등이 들어간다.

현지 매체가 전한 사전 평가에 따르면 치토스 특유의 매콤한 소스가 바삭하고 고소한 치킨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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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다. KFC는 치토스의 양념 맛을 입힌 감자튀김과 프라이드치킨, 감자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했다.

KFC의 미국 사업부 CEO 케빈 호츠만(Kevin Hochman)은 "더 젊은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재밌는 광고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때문에 새로운 조리법으로 혁신을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보기만 해도 군침을 유발하는 햄버거는 단 4주 동안만 판매되니, 미국 여행을 앞둔 사람들은 한 번쯤 새로운 맛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