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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바로 다음"…몸값 '133억'으로 껑충 뛰며 라리가 신예 4인에 뽑힌 이강인

축구 선수 이강인이 손흥민 다음으로 높은 몸값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아시아 사상 최초로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의 몸값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지난 16일(한국 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이 진행됐다.


그 결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준우승이라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특히 이강인은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사상 최초로 골든볼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에 이강인의 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독일의 축구선수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이강인의 현재 이적 가치는 1천만 유로(한화 기준 약 133억 원)로 지난 2월 말 750만 유로(한화 기준 약 100억 원)와 비교해 33% 뛰었다고 밝혔다.


이는 손흥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높은 몸값이다.


손흥민의 경우 이적료로 8천만 유로(한화 기준 약 1,064억 원)를 받으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런데 그다음이 이강인이었다. 18세의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선배들보다 국제무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강인의 다음 시즌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번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결과에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앞서 18일 트랜스마켓은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을 새 시즌 스타 반열에 오를 4명의 라리가 선수 중 한 명으로 꼽았다.


이강인 외에 사무엘 처궈즈(20, 비야레알), 페란 토레스(19, 발렌시아), 브리안 힐(18, 세비야)가 언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