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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 화장실서 볼일보다 아기 낳은 임신부 (영상)

중국의 한 임신부가 볼일이 급한 나머지 공중 화장실을 찾았다가 실수로 아기를 낳았다. 분뇨에 파묻힌 아기는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via LiveLeak Channel /Youtube 

 

중국의 한 임신부가 볼일이 급한 나머지 공중 화장실을 찾았다가 실수로 아기를 낳았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중국의 어느 도시에서 임신부가 볼일이 급해 공중화장실을 찾았다가 당혹스러운 사고를 당했다.

 

임신부는 길을 걷다가 갑자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소변이 마려웠던 것이다.

 

소변을 볼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것은 공중 화장실이었다.

 

볼일을 보러 들어간 공중 화장실에서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via LiveLeak Channel /Youtube

 

극도의 긴장감에서 해방된 임신부는 안도감에 한숨을 돌리고 있었는데 그때 갑자기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왔다.

 

아기가 탄생한 것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아기가 재래식 화장실에 빠져버렸다는 사실이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아기를 낳아버린 산모는 저 밑에서 들려오는 아기의 울음소리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분뇨에 파묻혀 어쩔 도리가 없어 쩔쩔매던 순간 산모는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다행히 구급대원을 부를 수 있었다.

 

출동한 대원들은 그곳에 들어가 무사히 아기를 구조하고 소독 후 퇴원시켰다. 현재 아기와 산모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수 기자 I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