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하는 '여친' 박보영 너무 귀여워 눈에서 꿀 뚝뚝 떨어지는 '어비스' 안효섭

tvN '어비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안효섭이 질투하는 여자친구를 보고 흐뭇해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지난 17일 tvN '어비스'에서는 사내 연애를 시작한 고세연(박보영 분)과 차민(안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세연은 차민에게 대시하는 직원에게 "차 이사님 여자친구 있음!! 직업도 검사에 완전 예쁨!!! P.S. 이사님 눈 엄청 높으니까 나대지 마라!"라는 내용이 적힌 쪽지를 남겼다.

고세연은 쪽지를 직원의 책상에 조용히 올리고 사라졌지만, 이를 먼저 발견한 것은 차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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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심이 폭발한 고세연의 마음을 알게 된 차민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애써 미소를 숨기고 사무실에 들어온 차민을 본 고세연은 "왜? 배 대리님 커피 안 드신대?"라며 비꼬았다.

이에 차민은 질투하는 고세연이 귀여운지 달달한 눈빛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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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응. 임자 있는 남자가 준 커피는 싫으시대"라고 답했다.

남자친구의 처신이 마음에 든 고세연은 "그럼 뭐. 나 주던가"라며 새침하게 말했다.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뒤 더욱 애정이 흘러넘치고 있는 고세연과 차민이 또 어떤 달달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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