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지코 twitter그룹 블락비 지코가 공개한 믹스테잎을 두고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누구를 겨냥한 듯한 가삿말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최근 그룹 몬스타엑스 민혁이 자신과 관련해 한 발언을 두고 공개한 곡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7일 지코는 자신의 트위터에 "my team remix - zico"라며 믹스테잎을 공개했다.
믹스테잎은 아티스트가 기존에 있는 비트에 자신의 새로운 랩을 얹어 표현하는 곡으로 대개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래퍼의 생각과 신념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공개한 믹스테잎의 가사 중에는 "신인개발팀한테 난 유용한 레퍼런스가 됐네. 믹스테잎 내고 작곡을 한대. 그 다음은 날 언급한 기사play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걔들이 뜨려면 zico를 #해야되 코코넛워터같이. 설명서 보면서 조립된 인조랩퍼들로 넘쳐나지 ya know what i mean" 등의 가삿말이 담겼다.
my team remix - zico
https://t.co/EUNwmzWSNB
— ZICO (@ZICO92) 2015년 6월 6일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4일 아프리카TV '몬스타엑스UP'에서 팬들의 질문을 듣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이 "주헌이 지코 닮았다는 소리 어때요?"라고 묻자 민혁은 "짜증나죠 솔직히. 어때 주헌아. 솔직하게 얘기해봐"라고 말했다.
이후 민혁의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자 민혁은 25일 몬스타엑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코 선배님 정말 죄송합니다. 직접 찾아뵙고 사과드리고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했다.
via heyk bb /Youtube
최희나 기자 heena@insig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