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무한도전'
'무도' 멤버들의 진심은 '해외 극한 알바'에서도 빛을 발했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선 10주년 포상휴가 대신 해외 극한 알바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엔 분노를 참지 못하며 불만을 터뜨리던 멤버들은 알바를 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진심이 드러난 감동적인 순간들을 소개한다.
1. 아픈 '아기 코끼리' 간호한 정준하와 박명수
정준하와 박명수는 케냐 나이로비 코끼리 고아원에서 상아 밀렵꾼 때문에 부모 잃은 아기 코끼리들을 돌봤다.
처음엔 다소 어설프던 두 사람은 어느새 주사를 맞는 것이 무서워 설사를 한 '도토'의 엉덩이를 손으로 닦아줄 정도로 '진짜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via MBC '무한도전'2. 직접 빨고 다린 '빨래' 배달해 준 유재석과 광희
인도 뭄바이에서 '빨래꾼' 아르바이트를 한 유재석과 광희는 다음날 오토바이를 타고 곳곳을 돌아다니며 빨래를 직접 배달했다.


via MBC '무한도전'3. '가마꾼 선배들' 가마 태워준 정형돈과 하하
중국 고산에서 '가마꾼'을 한 정형돈과 하하는 12년 동안 가마를 지면서도 정작 자신은 한번도 가마를 타보지 못한 가마꾼 선배를 태우고 계단을 올라 감동을 안겼다.


via MBC '무한도전'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