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있는데 입장 거부됐습니다"…현재 팬들 비난 폭주한 '방탄' 부산 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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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탄소년단이 부산을 찾은 가운데 미흡한 현장 상황에 대한 팬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15일 밤 7시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는 방탄소년단의 'BTS 매직 샵 팬 미팅 공연'이 진행됐다.


이를 보기 위해 약 2만 5천여 명의 팬이 공연장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그런데 문제는 공연장 입장 과정에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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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미성년 자녀를 대신해 티켓을 예매한 부모들이 자녀를 공연장으로 들여보내려고 했고, 이때 주최 측이 입장을 거부했기 때문.


그런데 여기에 미성년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입장이 거부된 팬도 포함돼 있었다는 게 현장에 있던 팬들 주장이다.


현장을 찾았던 한 팬은 인사이트 취재진에 "구역별로 본인인증 방법이 달라 양도한 표를 가진 사람이 입장하는 반면, 본인이 직접 구매한 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입장이 거부된 경우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청소년의 경우 주민등록증이 없으므로 학생증을 통해 본인여부가 확인된다.


일부 학교에서는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종이 소재의 학생증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보안요원이 이것을 위조된 것이라고 의심해 입장시키지 않는 사례도 있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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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공연장에 배치된 보안 요원들이 팬들 앞에서 흡연하고 욕설을 하는 등 부적절한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도 나왔다.


입장에 성공한 한 팬은 "트라우마 생길 것 같다. 앞뒤로 사람들한테 눌려서 숨도 쉬기 어려웠다"며 공연장 내가 제대로 통제되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고 토로했다.


이에 불만을 가진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와 보안 요원 업체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오는 16일 방탄소년단은 부산에서의 두 번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날 공연은 질서가 지켜지는 가운데 진행돼야 한다는 게 팬들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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