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쇼! 음악중심'
메르스를 예방하는데 MBC 대표 음악 프로인 '쇼! 음악중심'이 힘을 보탰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 공개방송에 참여하는 방청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앞서 '음악중심' 관계자들은 트위터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마스크를 지참하지 않을 시 입장이 불가하다'는 공지 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실제 '음악중심' 측은 공개방송에 입장하는 모든 팬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동시에 손 소독과 체온 체크를 함께 실시했다.
많게는 1천 명 넘게 모이는 공개방송 특성상 전염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MBC외에도 방송 3사 모두가 대책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7일 '인기가요' 공개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역시 MBC와 마찬가지로 관객들을 위한 손 소독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