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돈 걸면 2배" 한국이 결승전 진다고 예상하는 전세계 베팅업체들

인사이트대한축구협회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전 세계의 '축알못' 도박업체 대부분이 'U-20 월드컵' 우승팀을 우크라이나로 예상했다.


오는 16일(한국 시간) 새벽 1시 U-20 한국 축구대표팀은 폴란드 우치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을 약 8시간 앞둔 지금. 전 세계의 베팅업체 사이트들은 하나같이 우크라이나를 우승팀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팅 정보 사이트 오즈체커에 따르면 모든 도박업체들이 우크라이나에게 '정배당'을 주고 있다. 정배당을 받은 팀은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


인사이트Instagram 'thekfa'


한국에게 정배당을 준 베팅업체는 단 한곳도 없다.


축구 팬들에게 익히 알려진 영국의 대표적인 베팅업체 '벳 365'한국에 12/5, 우크라이나에 5/4를 책정했다. 한국 승리에 5원을 걸면 12원을 딸 수 있고, 우크라이나에 4원을 걸면 5원을 따는 것이다.


한국은 7원의 이득, 우크라이나는 단 1원의 이득을 주는 것. 이러한 경향은 다른 베팅업체도 마찬가지다.


인사이트KBS2


스카이벳은 한국에 11/5, 우크라이나에는 13/10을 배당했다. 또 다른 업체는 한국에 5/2, 우크라이나는 13/10을 줬다.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객관적으로 우크라이나가 더 강한 팀으로 평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우크라이나는 '무패'(5승 1무)로 결승에 올라왔다. 반면 한국은 4승 1무 1패로 올라왔다.


우크라이나는 토너먼트 3경기에서 3승 6득점 1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2승 1무 5득점 3실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그러나 한국은 모든 경기에서 '역배당' 팀이었다. 한국에 승리를 예상한 도박업체는 16강. 8강 4강에서도 없었다. 즉 한국은 모든 베팅업체를 계속 '축알못'으로 만들어왔다.


'역대급' 감독인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이번에도 베팅업체들을 모조리 축알못으로 만들 수 있을까. 그 답은 16일 새벽 1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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