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2' 제작진이 꿀잼 스토리 예고하며 공개한 역대급 떡밥 3

Facebook 'DisneyKorea'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올겨울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오는 '겨울왕국'이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디즈니 애니메이션 수장인 베키 브레시와 특수효과 담당 마론 웨스트는 애너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 참석했다.

이날 영화제에서 베키 브레시는 다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12월 국내 개봉되는 영화 '겨울왕국 2'의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그는 '겨울왕국 2'는 전작인 '겨울왕국'에서 3년이 지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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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엘사는 어떻게 그런 초능력을 갖고 태어났나?"라고 강조했다.

베키 브레스는 '겨울왕국 2'가 전편에 비해 더 확장된 세계관을 가지며, 캐릭터들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엘사와 안나의 돈독한 우애를 '겨울왕국 2'의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베키 브레스는 "온 세상이 엘사와 안나의 관계를 끊고자 하지만, 두 사람은 끝까지 함께 하고자 한다"라고 주요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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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알려진 바로는 안나와 엘사가 부모님의 흔적을 찾는 내용이 '겨울왕국 2'의 주를 이룰 것이라 예상됐다.

하지만 베키 브레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겨울왕국 2'는 엘사의 초능력에 대한 기원을 찾는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영화 '겨울왕국 2'는 오는 11월 22일 북미 개봉을 확정 지었으며, 국내에서는 12월 중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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