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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수'라며 극찬해놓고 '아스널 팬'이라는 꼬마팬 보고 핵당황한 손흥민

자신을 최고의 선수라고 극찬한 꼬마가 '아스널 FC 팬'이라고 하자 손흥민이 남다른 상황 대처능력을 보여줬다.

인사이트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축구선수 손흥민이 영국 한복판에서 깜짝 팬미팅을 가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영국 런던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손흥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꼬마 아이는 런던의 커피숍을 들른 손흥민을 알아봤고 수줍게 다가갔다.


이를 알아챈 손흥민은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미니 팬미팅을 개최했다.


인사이트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


자신을 프랭키라고 소개한 꼬마는 손흥민에게 "올 시즌 최고의 선수"라고 수줍게 칭찬을 건넸다.


이에 손흥민은 고마움을 전하며 어느 팀을 응원하는지 물었고, 꼬마 팬은 "아스널 FC"라고 답했다.


아스널 FC는 현재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 FC의 막강한 라이벌로 손꼽히는 팀이다.


프랭키의 말에 당황한 손흥민은 애써 침착을 유지하며 "우리 팀은 아니지만 괜찮다"며 웃어 보였다.


인사이트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


상황을 옆에서 지켜보던 프랭키의 아빠는 "(내 아들은) 아스널 FC 팬인데도 당신이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수습했다.


프랭키와 기념사진을 남긴 뒤 자리를 옮기려던 손흥민은 "다음에 또 보자. 하이파이브"라고 말하며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손흥민의 남다른 상황 대처능력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


Naver TV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