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나면 더 신기한 아름다운 디즈니 캐릭터들의 '실제 모델' 6

영화 '알라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디즈니의 만화 속 캐릭터들은 수십년 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아왔다.

디즈니는 만화를 제작할 때 실제 인물을 이용해 실감 나는 만화 연출을 한다.

실제 인물을 모델로 사용해 만화 속 캐릭터들의 표정, 행동 등이 더욱 자연스러워졌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디즈니 만화 캐릭터의 실제 모델을 모아봤다.

1. 알라딘 자스민 - 제니퍼 코넬리

(좌) 애니메이션 '알라딘', (우) 영화 '백마 타고 휘파람 불고'

알라딘의 그녀 자스민 공주는 배우 제니퍼 코넬리의 이미지를 참고했다.

1984년 데뷔한 제니퍼 코넬리는 당시 청순한 미모로 전 세계 남성들을 잠 못 이루게 했다.

자스민과 제니퍼 코넬리의 인형 같은 눈망울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2. 미녀와 야수 벨 - 오드리 헵번

(좌)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우)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미녀와 야수' 주인공 벨은 미녀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기의 미녀 배우 오드리 헵번이 실제 모델이다.

벨의 동그란 고양이 눈망울과 고급스러운 여신 분위기는 오드리 헵번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벨의 인상 역시 오드리 헵번이 실제 모델임을 증명한다.

3. 인어공주 우르술라 - 디바인

(좌)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우) 영화 '핑크 클라밍고'

'인어공주'에서 인어공주의 목소리와 다리를 바꾼 마녀 우르술라의 모티브는 남자 배우 디바인이다.

정확히 말하면 우르술라는 디바인이 여장한 모습을 모티브로 삼았다.

우르술라의 풍채와 얼굴형은 디바인을 그대로 빼다 박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 인어공주 에리얼 - 알리사 밀라노

(좌)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어공주' 에리얼의 모델은 12살이란 어린 나이에 데뷔한 알리사 밀라노다.

디즈니는 17살이던 그의 모습을 본 따 인어공주를 그렸다.

알리사 밀라노 특유의 산뜻한 분위기는 인어공주와 상당히 흡사하다.

5. 잠자는 숲속의 공주 오로라 - 헬렌 스탠

(좌)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속의 공주', (우) 온라인 커뮤니티

'잠자는 숲속의 공주' 오로라는 배우 헬렌 스탠리의 외모, 제스처 등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현실 오로라 공주로 불리는 헬렌 스탠리는 실제로 뮤지컬에서 오로라 공주 역을 맡기도 했다.

6. 알라딘 알라딘 - 톰 크루즈

(좌) 애니메이션 '알라딘', (우) 영화 '어 퓨 굿맨'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알라딘 실제 모델은 할리우드 대표 배우 톰 크루즈다.

현재는 중년의 나이로 접어든 톰 크루즈지만 그는 20대 후반의 나이에 해당 모델로 참여했다.

인종은 달라 보이지만, 알라딘과 톰 크루즈의 뚜렷한 이목구비는 볼수록 똑 닮은 비주얼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