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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마약 카톡' 속 A 씨는 '대마초 흡연' 한서희였다

'마약 논란'으로 그룹에서 탈퇴한 전 아이콘 멤버 비아이와 지난 2016년 마약 관련 대화를 나눈 상대가 한서희라는 보도가 나왔다.

인사이트(좌)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우) Instagram 'hxxsxxhee'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마약 논란'으로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한 비아이(김한빈)의 카카오톡 대화 상대는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이데일리는 지난 2016년 비아이와 마약 관련 카카오톡 대화를 나눈 상대가 한서희였음이 취재 결과 밝혀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한서희는 지난 2016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인사이트Instagram 'hxxsxxhee'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한서희의 휴대전화를 압수, 비아이와의 카카오톡 대화를 확보했다.


당시 비아이는 한서희와 "너랑은 (마약을) 같이 했으니까", "한 번에 많이 사다 놓을까?" 등의 대화를 나눴다.


경찰은 2016년 8월 22일 피의자 신문 조사에서 카톡 대화를 근거로 비아이에게 LSD를 전달했는지 물었고 한서희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후 그는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블유코리아


'마약 의혹' 보도 후 비아이는 그룹 탈퇴 의사를 밝히는 한편 마약 투약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또한 비아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한편 한서희는 그룹 빅뱅의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인사이트비아이와 A씨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재현한 것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