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입양한 자녀를 처음 만난 불임 커플 (영상)

 via Brandon Hatmaker /Youtube

 

부모와 자식 사이에 맺는 인연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연 중 하나다.

 

수많은 인연 중에서 부모와 자식의 연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은 때로는 경이롭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그 중에서도 '가슴으로 낳은' 아이와 처음 만나는 순간은 더 없이 감동적일 수밖에 없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한편의 영상이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면서 조용히 하지만 꾸준히 공유되고 있다.

 

영상의 주인공은 브랜든과 젠 햇메이커 부부다. 이들은 오랫동안 자녀를 갖지 못해 고아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아이들을 만나길 고대하던 부부는 먼 길을 달려 아이들이 있는 먼 나라까지 직접 찾았다. 

 

 via Brandon Hatmaker /Youtube 

 

부부는 아이들에게 벤과 레미라는 새로운 이름을 선물했고 처음 만나는 순간을 카메라에 기록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소중한 가족이 탄생하는 순간은 눈시울이 촉촉해질만큼 감동적이다.

 

사실 이 영상은 지난 2011년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화제를 모았지만 최근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순간으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이희수 기자 I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