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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매달 700만원씩 사망보험금 넣었다"···'가족 손절' 셀리가 밝힌 충격적인 진실

인기 유튜버이자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인 셀리가 어머니가 자신의 명의로 매달 700만 원씩 사망보험금을 넣었던 사실을 알게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sall3228'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기 유튜버이자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인 셀리가 어머니의 만행을 폭로했다.


지난 11일 셀리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너무나 충격적인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는 셀리가 어머니에게 또 한 번 큰 충격을 받은 이유가 담겼다.


셀리는 어머니가 자기 대신 들어준 연금이 종신보험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ally 셀리'


어머니는 친딸 셀리를 속인 채 한 달에 무려 700만 원의 거액을 보험금으로 빼돌렸다.


셀리가 뒤늦게 알아본 결과 자신의 명의로 가입된 보험은 25세부터 가입돼 있었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지난 2015년부터 2045년까지였다.


그는 "어머니가 내 급여를 사망보험금에 넣고 있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라며 무서운 심정을 토로했다.


또 그는 사망 시 수익자를 파악하고자 보험사에 전화를 걸어 직접 문의했다.


담당자는 사망 시 수익자는 특정인으로 지정돼 있지 않다며 이럴 경우에는 법정상속인이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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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Sally 셀리'


즉, 셀리가 기혼자일 경우 사망보험금은 상속 1순위인 배우자와 자녀에게 돌아가고, 미혼자일 경우에는 상속 1순위인 부모님이 지급받게 된다.


영상 말미에 셀리는 증거 자료로 보험가입증서를 첨부하면서 안티팬들의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일 셀리는 수차례 갈등을 빚었던 가족과 '손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아버지는 가정폭력을 일삼았고, 어머니는 셀리의 허락 없이 2017년부터 '미디어셀리' 법인 명의를 KT 명의로 도용해서 사용했다.


YouTube 'Sally 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