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13조각'으로 토막 낸 살인범 쫓는 영화 '비스트' 오는 26일 개봉 확정

영화 '비스트'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화 '비스트'가 드디어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10일 영화 배급사 NEW 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비스트'의 개봉을 오는 26일로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영화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이성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더불어 한수의 수상함을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 분)의 쫓고 쫓기는 스토리를 담은 범죄 스릴러 영화다.

영화 '비스트'

이날 배급사 측은 개봉일과 함께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 등 주연배우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네 사람은 폭발적인 시너지와 예측불허한 스토리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가장 먼저 13조각으로 조각난 시신을 발견한 한수의 모습과 "너 나 못 믿어?"라는 강렬한 대사는 그가 범인을 잡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무릅쓰고 달려드는 독한 형사임을 예상케 한다.

영화 '비스트'

이어 한수가 은폐한 사건을 눈치챈 민태의 모습 역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전혀 다른 신념의 두 형사가 격돌하며 펼쳐질 팽팽한 신경전과 긴장감에 벌써부터 개봉일이 기다려질 정도다.

또한 "나도 죽을 거고 너도 죽을 거야"라는 날카로운 대사는 결국 한수가 춘배(전혜진 분)로 인해 예기치 않은 극한의 상황에 내몰리게 될 것을 짐작하게 만든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영화 '비스트'는 오는 6월 26일에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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