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차승원 “70세는 되어야 진정한 배우가 될 것 같다”

사진 = ELLE Taiwan

 

배우 차승원이 '엘르(ELLE) 타이완'과의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많이 부족하다'며 겸손한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5일 세계적 패션 매거진 엘르 타이완은 차승원을 주인공으로 한 6월호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섹시 앤 쿨(SEXY&COOL)’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차승원은 모델 출신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승원은 '엘르 타이완'과의 인터뷰에서 "20년 동안 연기했지만 배우의 길은 가면 갈수록 재밌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또한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겪고 난 70세쯤은 되어야 풍부한 인생 경험이 연기로 이어져 진정한 배우가 될 것 같다"면서 연기에 대한 깊은 고뇌와 겸손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가만히 있어도 멋있네", "70살까지 연기하는 모습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