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Hailey's Harvest / Facebook
노숙자들을 위해 손수 집을 짓고 있는 9살 소녀의 선행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년째 노숙자들을 위해 선행을 펼치고 있는 소녀 헤일리 포트(Hailey Fort)를 소개했다.
미국 워싱턴(Washington)에 사는 헤일리는 5살 때 우연히 거리에서 비를 맞으며 허기를 달래고 있는 한 노숙자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
헤일리는 노숙자들이 머물고 지낼 수 있는 집을 지어 그들을 돕기로 마음먹었다.
부모님의 응원과 경제적 도움 덕분에 헤일리는 전기톱을 이용해 4년째 직접 집을 짓고 있다.물론 기부 활동과 모금운동도 병행 중이다.
헤일리는 "노숙자들이 내가 직접 만든 집에 모여 비를 피했으면 좋겠다"며 "올해 안으로 12채의 집을 만들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헤일리의 선행은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via Hailey's Harvest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