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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생님이 '초음파 사진' 찍어주자 손 흔들며 'V' 날린 귀요미 아기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듯한 태아의 초음파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爆廢公社公開版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엄마의 배 속에서부터 사진을 제대로 찍을 줄 아는 영재(?)가 등장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SETN은 초음파 사진에서 독특한 포즈를 취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태아의 귀여운 소식을 전했다.


해당 사진은 대만에서 거주하는 예비 아빠가 지난달 31일 산부인과 의사로부터 받은 것이다.


사진 속 태아는 엄마의 배 속을 초음파로 검사할 당시,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건네듯 손을 활짝 펼치고 있었다.


인사이트爆廢公社公開版


두 번째 사진은 더욱더 이목을 사로잡는다. 태아는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할 때 종종 손가락으로 만드는 'V' 포즈를 그대로 따라 하고 있었다.


벌써부터 능숙하게 사진을 찍을 줄 아는 아기의 모습에 예비 아빠는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


태아의 사진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한 예비 아빠는 "아기가 우리에게 인사하고 있다"며 "다른 아이들도 이러는 건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지난 4월 공개된 쌍둥이 태아가 권투하는 모습 / Pear Video


이후 태아의 사진은 수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유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커서 모델 아니면 연예인이 되겠다", "나중에 아이에게 꼭 이 사진을 보여줘라", "너무 귀여워 심장이 멎을 뻔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막힌 우연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태아의 사진은 이전에도 종종 등장해왔다.


지난 4월 중국 인촨시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자신의 배 속 쌍둥이가 마치 권투를 하는 듯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