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끊지마" 전 남친 옆에 있어 전화 끊으려는 한지민에 박력 터지게 질투하는 '봄밤' 정해인

MBC '봄밤'에서 정해인과 한지민, 김준한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인사이트MBC '봄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봄밤' 정해인과 한지민, 김준한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봄밤'에서는 이정인(한지민 분)이 권기석(김준한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화 통화로 헤어지자고 말하는 이정인에 권기석은 "진짜 왜 그러냐"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이정인은 단호한 태도로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쉽게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권기석은 이정인의 집에 찾아갔다. 그 시각 이정인은 유지호(정해인 분)와 함께 집에 있었고, 두 사람은 권기석에게 발각될 위기에 놓였다.


인사이트MBC '봄밤'


권기석은 이정인의 집 안에 남자가 있다는 것을 눈치챘고, 이후 유지호가 이정인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유지호는 이정인의 집에 갔던 사실을 고백했고, 권기석은 "너인 줄 알았으면 그냥 들어가서 정인이하고 화해도 하고 그럴걸"이라고 말하며 은근히 자극했다. 


권기석의 도발에 불편함을 느낀 유지호 또한 "그러게요. 확 까놓고 얘기할걸"이라고 답하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들의 미묘한 신경전은 계속됐다.


인사이트MBC '봄밤'


권기석과 유지호는 운동을 마치고 같은 차로 이동하게 됐다. 


차로 이동하던 중 권기석은 유지호에게 "너 만나는 여자 있다며? 얼마나 대단한 여자인데 숨겨?"라고 물었다. 하지만 유지호는 대답을 회피했다.


이어 연애관에 관해 얘기하던 중 권기석은 "적당한 감정선에서 좋았다가 나빴다가 느끼는 게 연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지호는 "그러다가 마음이 변할 수도 있지 않냐"고 되물었다.


이에 권기석은 "나는 그럴 일 없는데, 만약 여자친구가 그러면 바로 헤어질 거다. 하지만 자존심이 밟혔으니 한풀이 정도는 하고 보내줄 것"이라고 대답했다. 


인사이트MBC '봄밤'


이때 이정인이 유지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계속 들려오는 유지호의 핸드폰 진동 소리에 권기석은 "그 여자야? 받아"라고 했다. 


유지호는 이정인의 전화를 받았고, 이정인이 유지호가 권기석과 같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전화를 끊으려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유지호가 "끊지마"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냈다.


아슬아슬하게 애틋한 마음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정인과 유지호의 관계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Naver TV '봄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