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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합류한 손흥민 오늘(7일) '부산 A매치' 호주전서 '투톱' 유력

오늘(7일) 오후 8시에 열리는 호주와의 A매치 경기에서 손흥민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늘(7일) 오후 8시에 열리는 '부산 A매치' 호주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일 오후 벤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출전을 예고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해 "충분히 뛸 수 있는 상태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잘 해왔다. 이번에도 특별히 못 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손흥민 투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인사이트뉴스1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 여부나 포지션에 대한 부분은 7일 확정 지을 것"이라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능력이 되는 선수"라고 전했다.


또 "손흥민을 중앙이나 측면에서 공격적으로 배치할 것"이라며 "손흥민의 능력이 잘 융화되도록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스페인에서 열린 소속팀 토트넘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 뒤 휴식 없이 귀국해 지난 4일 대표팀에 합류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손흥민을 혹사한다는 논란이 일었다. 2018-19시즌 도중에도 아시안게임·아시안컵 출전 등으로 2년 가까이 휴식 없이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자신의 혹사 논란에 대해 "몸 상태도 괜찮다"라며 "6월 마지막 두 경기를 잘 준비해 끝내면 쉴 수 있다.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한 대표팀에서의 활약에 대해 "나 하나만 잘한다는 생각보다는 동료가 어떻게 더 잘 할 수 있게 할까 생각을 많이 한다"면서 "그 능력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kfa'